[시정일보 임지원 기자] “집에 가서 꼭 태극기를 달겠다.” “독립운동가들이 자랑스럽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수)가 마련한 ‘광복적 팝업북 만들기 강좌’에 참석한 아이들의 소감이다.

공단은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3일 오전 10시 동작어린이도서관에서 ‘광복절 팝업북 만들기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1860년대 시대상황에서부터 8.15광복에 이르기까지 일어난 사건들을 책에 쓰고 사진을 붙이는 등 ‘팝업북 만들기’를 통해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밖에도 아리랑 노래감상과 붉은악마 응원 등 애국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편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올바른 역사인식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한 두 번째 강좌로 ‘우리땅 독도 팝업창 만들기’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