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추석맞이 종합대책 본격 가동
중구, 추석맞이 종합대책 본격 가동
  • 윤종철
  • 승인 2013.09.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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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물가안정, 의료, 청소 등 8개 분야 중점 추진

[시정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추석 연휴기간 중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교통ㆍ물가안정 등 8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구청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청소ㆍ교통ㆍ의료ㆍ공원관리ㆍ재해ㆍ주차단속 등 기능부서별로 대책반을 운영하게 된다.

구는 우선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 263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남산원, 리라그룹홈 등 아동복지시설도 방문해 격려할 계획이다.

독거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어르신 돌보미, 재가관리사. 도시락 배달원 등을 활용하고 안부를 확인해 위급상황 발생시 즉시 조치토록 했다.

명절기간 중 물가안정을 위해서도 시장경제과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시장, 백화점, 개인서비스업소 등의 22개 중점 관리 대상 품목의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요금 과다 인상업소에 대해 요금 환원이나 인하토록 행정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매점매석이나 사재기, 담합행위, 가격 미표시 등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도 집중 단속하게 된다.

귀성이나 귀경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도 서울시, 종로구, 은평구와 함께 9월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역 앞 택시 승하차장에서 승차거부 및 장기 정차로 여객을 유치하는 행위를 단속하게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청소 기동반, 연휴 기간 중 원활할 진료를 위한 진료대책반 등을 운영해 구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