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부실공사 뿌리 뽑는다
동작구, 부실공사 뿌리 뽑는다
  • 시정일보
  • 승인 2005.02.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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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명예감독관 운영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건설공사의 투명성 제고와 주민참여 행정 실천을 위해 ‘주민 명예 감독관제’를 운영한다.
‘주민 명예 감독관제’는 구청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주민들이 참여해 부실시공을 감시하는 제도이다.
명예 감독관은 건설분야 전문가, 주민 등 시설공사 건별 2~3명으로 구성, 구청에서 발주하는 토목, 하수, 영선, 공원녹지, 교통(건당 공사금액 5000만원 이상) 등 각종 건설공사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명예 감독관들은 준공검사, 중간검사, 철근 검측 등 주요 공사단계에서 감독관으로 참여, 공사의 목적, 개요 등을 주민에게 홍보한다.
또 공사 중 주민의견 사항을 수렴, 민원사항을 개선하고 각 단계별로 지적된 내용을 준공 시까지 조치하고 명예 감독관의 확인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사완료단계에서 현장정리, 마무리 확인 및 공사감독공무원 보조로서의 임무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