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원, 지방문화원 관리 운영 평가 ‘전국 최고 대상’ 차지
동작문화원, 지방문화원 관리 운영 평가 ‘전국 최고 대상’ 차지
  • 시정일보
  • 승인 2005.02.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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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문화원은 지난 1일 전국 최고 대상 문화원으로 선정된 기념으로 자체적으로 기념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문화원생들이 축하공연으로 ‘꼭두각시’를 열연하는 모습.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최근 전국문화원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04년 지방문화원 관리운영평가’에서 ‘동작문화원’이 전국 최고 대상 문화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동작문화원은 ‘전국문화원연합회 2005년도 정기총회’에서 상패와 상금을 수상 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방문화원의 바람직한 운영을 위한 방향성 제시와 전국적 차원의 문화향수 확대, 문화적 기본권 신장의 목표에 맞는 운영방향 제고 등의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동작문화원이 올해 최고 대상 문화원으로 선정된 배경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재정자립도가 낮은 구에서 문화원이 구심체가 돼 다양한 교양강좌를 통해 건전한 문화생활 개최 등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기여한바가 크다는 점에서 수상하게 됐다.
문화원의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청소년, 노년층을 위한 문화대학운영, 사육신추모문화제, 동작주부백일장, 문화유적답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있으며 구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문화 진흥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한편 동작문화원은 지난 98년 12월 창립, 2000년 12월1일에 문화관광부로부터 ‘정문화 학교’로 지정된 바 있고 2000년 12월에는‘전국 최우수문화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劉宗桓기자 najjongi@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