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공단, 강원도 영월 문화기행
송파구공단, 강원도 영월 문화기행
  • 송이헌
  • 승인 2013.10.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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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선착순 40명 모집, 1인당 3만8천원

[시정일보]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채관석)은 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서 회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10월 테마문화기행으로 오는 29일 강원도 영월지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영월은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태백, 소백산맥이 뻗어있는 산간 지역으로 그 수려한 천하절경과 빼어난 듯 아름다운 동강이 흐르는 자연 환경이 뛰어난 곳이다. 특히 청령포는 역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조선 6대 임금인 단종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유적과 유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문화유산해설사의 맛깔스런 설명으로 역사의 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단종의 릉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장릉을 돌아보며, 영월 서쪽 강변에 위치한 푸른 강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 선돌 등을 감상한다.

공단 관계자는 “강원도 영월은 어느 곳을 가든지 그 수려한 천하절경과 가는 곳 마다 역사의 자취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면서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10월의 좋은 계절에 강원도 영월에서 추억을 남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9일 오전 7시30분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앞에서 출발, 저녁 7시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40명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참가비는 성인 3만8000원.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체육문화회관 고객만족센터(402-32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