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빗물펌프장 직원들, 취약계층 가정 안전점검
송파구 빗물펌프장 직원들, 취약계층 가정 안전점검
  • 송이헌
  • 승인 2013.11.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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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겨울을 대비해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빗물펌프장 등에서 근무하는 기계 및 전기 분야 공무원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오는 12월20일까지 찾아가는 안전점검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것. 현장을 방문하는 공무원은 전기 산업기사 이상 자격 소지자 7명, 전기 기능사 및 기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7명으로 구성돼 있어 전문 기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315세대로 각 세대별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실시해 필요한 자재를 구매하고 점검 및 교체 작업을 하게 된다. 점검 항목은 누전차단기ㆍ콘센트 점검에서부터 노후 조명등 교체 등 전기 분야뿐만 아니라 씽크대 수도꼭지 점검 및 보수 등 각종 생활불편 사항도 해결해 준다.

구 관계자는 “민선5기 100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점검은 취약계층 에 대한 실질적인 생활 안전점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취약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