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말라리아 퇴치 4년 연속 최우수상
파주시, 말라리아 퇴치 4년 연속 최우수상
  • 서영섭
  • 승인 2013.12.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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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환자 발생률 전년대비 18% 감소 효과
[시정일보]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3년 말라리아 등 감염병 퇴치사업」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4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파주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특수시책과 예방사업 추진으로 말라리아를 포함한 각종 감염병 환자 발생률이 전년도대비 18%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북한지역에서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개성공업지구에 종사하고 있는 남측 및 북측근로자들의 감염병 예방과 접경지역인 파주시 말라리아 발생 감소를 위해 2011년부터 3년간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특별방역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한 1사단, JSA 경비대대 등 관내 외곽지역 군부대 방역취약지에 대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특병방역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말라리아는 물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증진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