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학교용지 부담금 관리 최우수상
의정부시, 학교용지 부담금 관리 최우수상
  • 서영섭
  • 승인 2013.12.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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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3년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 한해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와 위헌판결로 2009년부터 환불해준 개인 환급에 총력을 기울인 공이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셈이다.

학교용지부담금은 지난 10월말 기준 16억 6400만원을 부과했고 체납 Zero화를 위해 기한내 강력 징수했다.
또한 개인 환급 신청기한이 지난 9월14일 도래함에 따라 올초부터 특단의 대책을 세워 환급대상 5848가구 89억9700만원 중 99.5%인 5818가구 89억5000만원을 수분양자(최초분양자 등)에게 환급해줬다. 환급실적에는 법원 공탁분 206가구 3억3200만원이 포함돼 있으며 이중 80%인 161가구 2억6600만원의 공탁금을 출급해갔다.

유호석 의정부시 평생교육과장은 “최초분양자에게 수차례 우편발송과 관리카드 작성 그리고 주소를 적극 활용해 당해 아파트관리사무소와 통장에게 전화를 걸어 협조를 구하는 등 100% 환급을 위해 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방위 홍보 그리고 전자공탁 또한 신속한 환급처리에 한몫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