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구의원 17명 대통령표창
민주평통자문회의, 구의원 17명 대통령표창
  • 이승열
  • 승인 2014.01.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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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원 17명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서울부의장 이중근)가 구랍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3년도 서울지역 활동평가 및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중근 서울부의장이 서울지역 수상자 109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서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에 앞장서고 평화통일기반 구축에 기여해 온 공이 인정돼 서울지역 25개 지역협의회에서 추천을 받아 사무처의 심사와 대통령인 의장의 재가를 거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원 중 수상자는 △이숙연 종로구의회 의원 △오세찬 동대문구의회 의원 △정형진 성북구의회 의원 △송병길 마포구의회 의원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원 △박상구 강서구의회 의장 △황준환 강서구의회 부의장 △강태석 구로구의회 의원 △류정숙 구로구의회 의원 △오인영 영등포구의회 의장 △권영식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현상 동작구의회 의원 △백윤남 서초구의회 의원 △김영호 강남구의회 의원 △조성명 강남구의회 의원 △박용모 송파구의회 의장 △이배철 송파구의회 의원 등 17명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중근 서울부의장은 “대통령께서 수여하는 의장표창은 그동안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지역 통일활동에 헌신한 자문위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수상자들을 치하하고 “앞으로 더욱더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통일에 헌신해 달라”며 수상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