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민 14000여명 무료 진료
[시정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구청2층대회의실에서 가천대학교 한의대 ‘언재호야봉사단’과 연계한 무료 진료서비스 ‘사랑의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무료한방진료 대상자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등 저소득 중 동주민센터, 중랑구 농아인 협회 및 중랑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추천받아 매회 120여명씩 진료한다.
올해로 12년째 가천대학교 언재호야봉사단과 함께한 무료한방 진료는 겨울방학을 맞아 의료봉사단 36명이 참여해 한약처방, 침, 부황, 뜸 등의 시술과 약제처방을 한다.
구관계자는 "언재호야 봉사단의 의료봉사를 통해 그간 진료 받은 주민이 14864명에 이를 정도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며, "앞으로도 관·학 협력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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