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 협조해야
서울적십자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 협조해야
  • 윤종철
  • 승인 2014.02.07 17:29
  • 댓글 0

이숙연 의원 5분 자유발언

▲ 이숙연 의원
[시정일보] 이숙연 종로구 의원은 6일 제237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적십자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에 종로구가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이숙연 의원은 “서울적십자사가 지난해 12월 서울 시내 각 구청장께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추전해 달라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며 “그러나 각 구청의 협조가 부족해 올해 1월에도 협조 공문을 다시 송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대한적십자 서울지사에서는 ‘희망의 빛’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이나 장애인, 조손가정,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계층 대상 백내장 사전 검사비와 수술비 자기 부담금 전액 지원 사업은 예산이 한정돼 있다”며 “따라서 각 구청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진하느냐에 따라 그 지역이 얼마나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인가를 갈음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수술을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데 우리 구가 이러한 분들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지 못할망정 노력이 없어 구 주민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이처럼 안타까운 일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우리 구에서 지금이라도 서울적십자사와 적극 협조해 백내장 질환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 주민이 희망의 빚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