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의시담을 위해 구청을 여러 번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계약시간이 단축되는 등 계약체결 업무가 간소화 된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2월부터 ‘인터넷 수의시담’을 실시, 수의계약 및 대금지출 내용을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로 제공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그 동안 수의계약 대상업체에 수의시담을 유선으로 요청하면 사업자는 수의시담을 위해 구청을 방문해 계약 금액을 결정했었다. 또 계약 금액 결정 후 계약 서류를 수기로 작성,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사업자는 구청을 2~3회 방문해야 했으며 계약서류를 수기로 작성 하는데 걸리는 시간만 1시간 이상 소요됐었다.
이에 구는 계약업무의 간소화와 능률성 향상을 위해 ‘인터넷 수의시담’을 실시, 수의계약 대상으로 선정(발주부서)된 사업자가 계약을 위한 수의시담 시, 구청 홈페이지(입찰정보)의 인터넷 수의시담 코너를 이용, 계약을 체결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