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 의정사례 선정
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 의정사례 선정
  • 이승열
  • 승인 2014.02.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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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ㆍ자치구 9명 의원 수상 기쁨
▲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선5기 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사례’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 김종희, 목소영, 김은화, 이소헌)가 선정한 ‘민선5기 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사례’ 시상에서 37명의 여성지방의원들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수상자 중에는 서울시의회 의원 1명과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원 8명이 포함됐다. 이중 김기옥 서울시의회 의원과 서정순 서대문구의회 의원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길경 성동구의회 의원 △이숙연 종로구의회 의원 △이영숙 도봉구의회 의원 △정유나 동작구의회 의원 △김준희 구로구의회 의원 △이미재 용산구의회 의원 △조영옥 광진구의회 의원 등 7명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각 의원들의 의정활동사례는 △북한산 콘도개발 비리 및 서울시립병원들의 의료장비 구매비리(김기옥 시의원) △친환경급식의 확대와 내실화(서정순 의원) △한강의 사라진 섬 ‘저자도’ 복원(이길경 의원) △도로점용료 변상금 부과처분조사특별위원회 참여활동(이숙연 의원)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도봉구(이영숙 의원) △동작구 구립 추모의집 노들하늘공원 이용 활성화(정유나 의원) △구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연구활동(김준희 의원)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우리 힘으로(이미재 의원)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경영효율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조영옥 의원) 등이다.

이번 수상은 민선 5기 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사례를 공모해 전 국회의원, 여성 및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쳤다. 전국의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는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 등 3개 분야에서 총 94건의 의정활동 사례가 접수돼 이중 37건이 선정됐다. 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이들 우수사례를 <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사례집>으로 엮어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