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골목할아버지 봉사대 운영
은평구 골목할아버지 봉사대 운영
  • 문명혜
  • 승인 2014.02.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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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1월 청소 전개, 어르신 일자리 창출 기여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3월부터 11월까지 골목할아버지 봉사대를 운영한다.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실시해온 골목할아버지 봉사대는 골목길 청소, 주민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을 전개한다.

각 동에서 선발된 총 210명(만65세 이상)의 골목할아버지봉사대는 주거지역 주요 골목과 무단투기 상습발생지역 등에서 주기적으로 청소활동을 실시해 도시청결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할아버지봉사대는 지역 어르신으로서 솔선수범해 내집ㆍ내점포앞 내가 쓸기,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등 각종 청소시책을 홍보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등 주민계도 활동을 펼친다.

민서영 은평구 청소행정과장은 “골목할아버지 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마을의 골목길을 깨끗하게 가꿔 더욱 깨끗한 사람의 마을,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