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보건소가 ‘2014년 서울시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은평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는 3개월간 체중(체지방량) 3kg 줄이고 3개월간 유지하는 주민의 비만예방 관리사업이다.

규칙적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건강체크, 교육, 홍보 등이 어우러지는 주민의 건강관리 프로젝트다.

사업비 100%를 서울시에서 지원받아 ‘신체활동이 즐거운 은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은평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는 건강취약 소외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학교ㆍ신체활동 동아리 등을 발굴해 온 가족이 즐거운 신체활동으로 하나 될 수 있게 하자는 게 주요 취지다.

이에 따라 승마체험, 해양레포츠 클럽, 다문화가족 신체활동 교육 컨텐츠 개발, 정신지체 장애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징검다리 은평디딤돌 등 이색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은평구 보건소는 이를 통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