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014년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의 일환으로 이패동 이패방앗간 삼거리에 좌회전차로 길이 연장 및 교차로를 정비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대상지는 국도6호선에서 금곡동 방면 교통량에 비해 좌회전차로 길이가 부족해 직진차로에 좌회전 교통량이 혼재되는 등 교통혼잡 가중과 더불어 교통안전사고가 우려돼 신속한 개선이 필요한 지점이었다.

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4년 교통체계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일사천리로 설계, 공사를 진행해 지난 3월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교차로 개선공사로 부족했던 좌회전 대기차로가 충분히 확보(40→100m)됨으로써 교통혼잡과 교통안전 문제가 해결됐다.

남양주시 지세영 교통도로국장은 "이패방앗간 삼거리는 출퇴근시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교차로로서 좌회전차로 연장으로 국도6호선상 교통문제는 해결했으나 금곡방면 접근로상 좌회전 처리 용량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남아있다"며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추가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