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힐링과 복지증진을 위한 학습콘서트 개최
남양주시, 힐링과 복지증진을 위한 학습콘서트 개최
  • 방동순
  • 승인 2014.04.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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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4일 시청 다산홀에서 장애인 가족 및 돌봄제공자,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과 복지증진을 위한 학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2014년 3월 광주 발달장애인 일가족 자살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지난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이 갖는 육체적, 정신적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식전 행사로는 시에 있는 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13개 기관의 합창 공연과 성악 공연으로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으며, ‘컬러미러’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이용해 숭실대 평생교육학 김규리 박사가 '색채를 활용해 세상과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가족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권역별로 부모교육 및 모자관계 교육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