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공단, 지역 소외계층 적극 지원
중구공단, 지역 소외계층 적극 지원
  • 윤종철
  • 승인 2014.04.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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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유, 문화체험 보조

[시정일보]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이 잇따라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다문화 가정 및 지역 소외계층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공단은 지난달 21일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호 발전증신 협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조 관계를 구축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 공동체 발전에 앞장서기 위한 것으로 공단은 앞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 지원은 물론 학습 공간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과 협력해 다문화 가정 구성원의 심리치유와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정행교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유관기관들이 다문화 및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앞장서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구립신당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2014년 도서관다문화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이야기야 놀자, 다문화 인형극 공연, 글로벌 문화체험, 아시아 문화를 만나다, 다문화 영화상영 등 다양한 다문화 및 소외계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및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당도서관(2280-8490) 또는 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