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구립 거마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웰빙과 웰다잉을 위한 노년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어르신들의 인생발달 단계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7일에는 자아재발견, 자신 바로알기를 첫 강좌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성격 다름의 이해, 5월1일에는 관계개선 및 공감적 경청, 8일에는 재동기화를 통한 긍정적 사고라는 주제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층 문화누리방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가한 어르신들 간에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후 모임을 주선하고 상호협력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에서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힐링과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 강좌를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자아 재발견, 한국 애니어그램 성격검사, 현실적응 및 미래설계, 부모자녀 관계개선, 효과적 의사소통, 변화가능성 인식 등에 대해 강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