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구 풍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싱글맘을 대상으로 하는 우쿨렐레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화려한 싱글맘’s 별을 쏘다’라는 주제로 싱글맘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우쿨렐레 강습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달 2회 수요일마다 3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와 심리, 부모와 자녀 관계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올해에는 음악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 힐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평소 복지관을 이용해온 싱글맘들은 양육과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출석률이 거의 제로일 만큼 열의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싱글맘들은 우쿨렐레를 배워,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