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빠르고 정확한 지역정보를 제공으로 강동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시정신문의 창간 26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날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언론매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신문은 가장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대의 거울이자 지식의 보고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올바른 여론형성으로 우리사회가 가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역사적, 정치적으로 보면 그 시대별로 자유스럽지 못한 면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문 본연의 역할인 건설적인 비판적 감시자로서 그 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역 언론의 수호자로서 그 자리를 지켜온 시정신문에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시정신문은 편협한 이념과 가치관에 사로잡히지 않고 공정한 보도로 언론의 정도를 걸어온 것으로 잘 알기에 계속적으로 시민들에게 공정성과 공익성을 보도하여 시민의식을 고취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회의 수범사례를 크게 실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있어, 시정신문이 사회의 지팡이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약자의 소리에도 민감하게 귀 기울여 주시고 따뜻한 언론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서울 전 지역의 정론지로서 나침반 역할을 잘 해 주시고, 시민에게 정의와 진실의 뉴스를 보도해 주시는데 더욱 충실을 기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6주년을 축하드리며 정론직필, 민의대변이라는 언론의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의 내일을 밝혀주시기를 기대하며, 강동 구민을 대표하여 무궁한 발전이 계속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