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구는 10일 올림픽공원에서 ‘공신과의 야외 멘토링’을 진행했다.

구는 현재 매주 2회 수요일과 토요일, 학습능력키움센터(올림픽로 326)에서 ‘공신과의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야외멘토링은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신 멘토 12명과 멘티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강의실이 아닌 탁 트인 공원에서 공부법의 전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신과의 동행은 구와 멘토링 협약을 맺은 공신닷컴 소속 대학생들이 관내 중학생(3학년), 고등학생(1학년)들과 결연을 맺어 학습지도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학습동기 증진과 학업 성취도 향상이라는 목표를 세워 상ㆍ하반기 각각 10주간 운영된다.

구관계자는 “이번 ‘공신과의 동행’ 봄나들이는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기회”라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며 학습의지를 다잡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도 넓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