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운영
은평구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운영
  • 문명혜
  • 승인 2014.06.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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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도서관 등 시민이 원하는 어디나 가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학교, 도서관, 보건지소 등 평소 평생학습 강좌가 이뤄지지 않은 기관과 협력해 도시농업, 연극교실, 독서지도 등 총 6개강좌로 진행된다.

구의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는 지난 4월 서울시로부터 강좌가 선정돼 약 18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뤄진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는 시민력을 키우기 위한 인문학적 기반을 둔 프로그램으로 기존 강좌가 열리던 장소가 아닌 지역 곳곳에서 강좌를 개설해 학습대상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사도 기존 전문강사가 아닌 은퇴한 전문인, 예술인, 문학인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지역주민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으로,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처를 개발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