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맞춤형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장애인 맞춤형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 문명혜
  • 승인 2014.06.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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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7월18일까지 희망자 접수, 장애 특성에 맞게 지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가 장애인들의 정보이용 향상과 의사소통 능력을 적극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특성에 맞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하기로 하고, 7월18일까지 희망자를 신청받고 있다.

보급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40개), 지체ㆍ뇌병변(12개), 청각ㆍ언어(16개) 등 장애특성별로 다양하다.

종류별로 보면 화면낭독S/W(센스리더), 독서확대기(라이프스타일), 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한소네) 등 총 68종이 있다.

신청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접수 완료후 심층방문상담 및 내부심사를 통해 보급대상자를 선정ㆍ보급하게 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은 정부가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대상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의 경우 제품가격의 90%까지 지원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관련 제품정보 및 세부안내는 인터넷홈페이지(http://www.at4u.or.kr)를 이용하거나 콜센터(1588-2670)를 이용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