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교육도시 면모 드러내
은평구 교육도시 면모 드러내
  • 문명혜
  • 승인 2014.06.30 11:17
  • 댓글 0

교육부 주관 2014년 지역평생교육 공모, 2개사업 선정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교육부 주관 ‘2014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과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육도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로써 평생학습도시로 4600만원, 행복학습센터 운영도시로 4200만원 등 총 8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은평구는 2012년 전국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2014년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된 ‘은평, 공유로 새길을 내다’ 사업은 지혜공유, 공유경제, 자연공생을 평생학습과 연계한 케이스다. 경력단절 여성과 은퇴자를 대상으로 배움이 순환되는 은평평생학습생태계를 조성하고 평생학습이 일자리(창업)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관 등 관내 전문기관과 연계해 연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주민강사 발굴 ‘숨은고수교실’, 은퇴자를 위한 공유경제 창업워크숍, 은평 생태전문가 양성 ‘뚜벅뚜벅 자연학교’ 등이 있다.

또 평생학습센터 운영사업은 주민의 학습공간과 학습활동 지원을 위해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및 주민이 만들어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평구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진관동, 신사동, 응암동 3권역에 행복학습센터를 개설하고 2016년까지 10개소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