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창업지원센터 6개 입주기업 모집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6개 입주기업 모집
  • 이승열
  • 승인 2014.07.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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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을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용산구 창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용산구 서빙고로 245에 위치한 용산구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9월 문을 열어 현재 15개 호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입주기간이 만료되는 6개 호실에 대한 입주자를 8월1일까지 모집하는 것.

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사무공간을 임대할 수 있으며, 창업지원센터 내 공용사무기기, 다목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에도 대상자로 우선 선정돼 지원 받을 수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한 지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은 신청할 수 있으나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규제를 받고 있거나 △휴업이나 폐업중인 자 △소음, 진동 등 공해발생업체 △창업지원센터 졸업 및 중도 퇴소자 등은 입주가 제한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지역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9월 중에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2년으로, 심사를 거쳐 1회에 한해 1년 연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