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0개 마을단체 최종 선정
성북구 10개 마을단체 최종 선정
  • 문명혜
  • 승인 2014.07.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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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분야 6건, 줄기분야 4건…마을민주주의 주도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마을민주주의를 여는 10개 마을단체를 선정, 발표했다.

구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2014 마을만들기 사업 2차공모’를 마감 심사결과 신청단체 17개중 10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2차 공모엔 뿌리분야 11건, 줄기분야 6건으로 총 17건이 접수, 9100만원의 보조금이 신청돼 사업예산 대비 신청금액이 무려 185.8%에 달했다.

구는 이에 현장실사 등 최종심사를 거쳐 뿌리분야 6건과 줄기분야 4건, 총 10건의 사업에 지원금액 4157만원을 최종 결정했다.

뿌리분야 선정 단체는 늘푸른회(텃밭), 지금이순간(명상), 사회참여극단 돌쌓기(마을극단), 뷰티풀선데이(벽화), 또바기(부모모임), 정든마을 주민운영위원회(놀이골목) 등 6개단체다.

줄기분야는 아리랑시장상인회(꽃길), 봉제야달려라 협동조합(바자회, 패션쇼), 서로이웃(벼룩시장), 우리동네능말(잡지) 등 4개단체다.

구는 7월중 단체 대표자 및 회계책임자를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협약을 체결, 8월초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