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소년 거점학교 자원봉사
도봉구, 청소년 거점학교 자원봉사
  • 이주영
  • 승인 2014.07.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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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특화 운영

[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5일에 북서울 중학교 학생들이 폐현수막을 이용한 파우치 만들기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 봉사는 북서울중학교(교장 이하교) 학생들이 도봉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거점학교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청소년 거점학교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자원봉사를 통해 유기적으로 학교가 갖는 정체성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이끄는 자원봉사의 확대를 체계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도봉구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뜻한다.
구체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 세대공감 활동, 어르신 말벗 봉사활동, 폐현수막 재활용 활동 등 학교별 학년별 다양하고 특성화된 봉사를 진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봉사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이 구청장은 “어느 시기보다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자원봉사를 접하게 되면 건강한 인격형성 되고 성인이 되었을 때 지역사회에 환원 할 수 있다”며 청소년 자원봉사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도봉구는 효문중, 신도봉중, 자운고 등 거점학교로 지정된 학교와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