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동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 개최
강북구, 미아동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 개최
  • 이주영
  • 승인 2014.07.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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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미아동 주민센터에서는 8월15일까지 미아동복합청사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미술관’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나라 미술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선조들의 유명 작품 복제본과 유명 화가들의 작품 원본 3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단원 김홍도의 ‘마상청앵도’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 △신사임당의 ‘초충도’ △규장각학자가 그렸다는 ‘도성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술작품의 복제본과 △오명철의 ‘그리운 고향’, ‘그리운 금강산’ △최창호의 ‘은밀대’ 등 유명화가들의 원작까지 다양하다.

이번 전시회를 총괄 기획한 임선교 관장은 “비록 원작은 아니지만 선조들이 남긴 세계적인 그림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