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청소특별기동반 가동
은평구 청소특별기동반 가동
  • 문명혜
  • 승인 2014.08.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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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택가 골목길 고질적 청소문제 해결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여름철 주택가 골목길의 고질적인 청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특별기동반을 운영한다.

구는 상습무단투기 구역에 경고문을 부착하고 지속적으로 주민홍보에도 힘쓰고 있지만 개선이 쉽지 않아 여름철 악취와 해충들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구는 우선 상습적인 무단투기로 환경이 좋지 않은 골목길, 전신주, 길모퉁이 등 178개소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청소특별기동반은 3명 1개조로 된 5개반을 구성해 매일 특별정비구역을 순회 정비하고 있다. 청소대행업체 3개사도 순회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후 잔재물을 신속히 처리해 쾌적한 골목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영팔 은평구 청소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청소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별관리 할 것”이라면서 “생활쓰레기는 꼭 규격봉투에 담아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맞춰 내집, 내점포 앞에 배출해 줄 것”을 구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