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글로벌행정 ‘첨병’
광진구 글로벌행정 ‘첨병’
  • 시정일보
  • 승인 2005.03.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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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통·번역 봉사자들
광진구(구청장 정영섭) 자원봉사센터에는 국제화·세계화 대열에 동참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및 몽골, 터어키 등 제3세계 언어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들로서 외국인은 물론 외국어에 능통한 내국인 80명으로 구성된 외국어통·번역봉사자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꾸준히 외국어로 된 구정 홍보물 모니터링과 아울러 외국어 표기에 대한 모니터 활동,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무역업무 지원, 제3세계 외국인 근로자 범죄사건 처리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제3세계 외국인 근로자 자녀들의 학습지도까지 맡아 봉사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살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지난 월드컵 기간동안에 관광안내소에서 외국인을 위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정보를 소개해 준 자원봉사자들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