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방동순 기자]구리시(시장 박영순)는 19일 오전 11시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업의 경제활동 및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경제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ㆍ경제인과 구리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규제개혁의 초석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구리시 건설협의회 등 관내 기업ㆍ경제인 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행정규제로 인한 기업과 경제인의 고충을 수렴하고 지역투자 기반조성 및 투자유치를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를 파악하는 등 경제활동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것은 즉시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기타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경제활동에 불편과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행정규제 및 제도에 대해서는 이를 철저히 발굴해 개선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의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