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클린판매점 운영
성북구 클린판매점 운영
  • 문명혜
  • 승인 2014.1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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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술ㆍ담배로부터 접근 차단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건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청소년 클린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클린판매점은 청소년이 손쉽게 담배나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소매점ㆍ편의점에 ‘클린판매점’ 스티커를 부착, 판매자가 구매자의 연령을 정확히 확인하고 판매하도록 홍보 계도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의 술ㆍ담배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건강특구 성북은 흡연과 음주를 조장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2년 890여개소, 2013년 600여개소의 소매점과 편의점 등에 클린판매점 스티커를 부착해왔다.

또 지난 9월 담배연기 없는 성북을 위해 ‘어머니금연모니터단’을 구성, 클린판매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약 1100여개의 담배ㆍ주류 판매업소를 클린판매점으로 지정해 홍보와 계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