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송중동은 나눔코리아 중앙회(회장 조현두)와 함께 지난 1일 관내 저소득 7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연탄을 기증한 봉사단체 나눔코리아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추운 겨울 연탄난방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회원들이 직접 나서 각 가정으로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까지 펼쳤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연탄 배달에는 김순호 송중동장, 조현두 나눔코리아 중앙회 회장을 비롯하여 나눔코리아 회원, 한가족 봉사단 회원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이 끝나고 김순호 송중동장은 아직까지 도시가스가 미보급된 연료취약계층이 주위에 많다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사회가 밝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며 나눔코리아의 연탄지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