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회계업무 관리자 직무교육
지자체 회계업무 관리자 직무교육
  • 윤종철
  • 승인 2015.04.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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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및 시․군․구 지출담당 등 1200명 대상

[시정일보]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업무 역량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이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회의실에서 시․도 및 시․군․구 지출담당 등 1200명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6기 자치단체장 취임 이후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에 따라 신규 임명된 지출담당의 회계 관련 교육 기회가 부족하다고 보고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행자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는 물론 예산집행 단계별로 반드시 확인․점검할 사항을 숙지해 회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제도 개선 사항, 집행단계별 관리자가 반드시 점검할 사항과 e호조시스템 활용방법 등이다.

‘e호조시스템’의 경우 익숙하지 않아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관리자들을 위해 예산의 집행품의-지출원인행위-지급명령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e호조 처리 방법과 확인‧점검사항을 체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회계사고와 감사지적 등 사례 중심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교육받은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