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공단 전통시장 활성화 힘 보태
서대문공단 전통시장 활성화 힘 보태
  • 문명혜
  • 승인 2015.06.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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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사업팀, 전통시장 상품 구매 고객 주차요금 할인
▲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공영사업팀이 구청 교통관리과, 상인들과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주차요금 할인제, 홍제견인차량보관소 주차장 운영시간 확대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변녹진) 공영사업팀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관내 전통시장인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이용고객에게 주차요금을 할인해 주는 한편 홍제견인차량보관소 통합주차장의 주차 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1시간 이내 50% 주차요금을 할인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 주차문제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의 주차장 공유를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공단 공영사업팀, 구청 교통관리과, 유진상가ㆍ인왕시장 상인들이 힘을 합해 적극적인 홍보전도 펴고 있다.

홍제견인차량보관소 통합주차장의 시간 주차 가능 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전통시장 이용고객이 주차요금을 할인받으려면 유진상가, 인왕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후 영수증을 받아 주차요금 정산시 제시하면 된다.

전통시장 이용고객 주차요금 할인 사업은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주차요금을 할인해 줌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이용주민의 주차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녹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한 공공성 제고로 지역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