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공단 '사회공헌 브랜드대상' 차지
종로공단 '사회공헌 브랜드대상' 차지
  • 윤종철
  • 승인 2015.07.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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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포럼 주관, '민원 일사천리' 공동체 발전 기여

[시정일보]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창식)이 ‘민원 일사천리’로 지역 공동체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사회공헌브랜드 대상을 수상한다.

종로공단은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브랜드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브랜드 대상’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동시에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한 공공기관이나 기업, 지자체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시상을 위해 150명의 브랜드평가단은 지난 5월18일부터 6월11일까지 기업에 대한 빅 데이터를 수집, 분석했으며 수상자는 산학 ? 언론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심의해 최종 선정하게 됐다.

심의는 2003년 ‘다보스포럼’의 기업시민정신에 대한 정의에 기초해 △기관 및 기업 본연의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탁월한 성과 △사회와의 적극적인 열린 소통 두 가지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공단의 경우에는 ‘민원 일사천리’로 대표되는 신속하고 능동적인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해 고객 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공단은 오렌지서비스, 민원일사천리, 고객해피타임제도 등 고객만족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2015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32개 지방공기업 중 7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자치구공단 최초로 CCM(소비자중심경영)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또한 2004년에는 ‘무지개봉사단’을 창단해 전 직원이 자발적인 기부로 봉사기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단체들과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창식 이사장은 “기업시민으로서의 공단이 지닌 역량을 사회와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