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공단-송죽원 공익서비스 MOU
서대문공단-송죽원 공익서비스 MOU
  • 문명혜
  • 승인 2015.07.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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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원 아동에게 공단에서 실시한 아동프로그램 무료 제공
▲ 변녹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우측)과 이화숙 송죽원 원장(좌측)이 공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변녹진)은 최근 사회복지법인 송죽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익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서대문공단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단에서 보유한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번 협약을 검토했다.

이에 현재 40여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송죽원에 요청해 협약을 맺게 됐다.

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송죽원 아동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공단에서 실시한 아동 프로그램의 무료 수강 기회 제공 등 송죽원 아동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당장 7월부터 서대문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헬로오케스트라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신나는 스쿨밴드Ⅱ’, 찾아가는 공연 ‘우리동네 연극힐링마차’와 서대문체육회관의 ‘토요수영’, 서대문구립도서관 ‘보고 듣는 의식주 생활사 특강’ 등 공익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변녹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송죽원과 협력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등 궁극적으로 서대문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