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홍)는 지난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와 재난재해에 대한 효율적인 구호활동과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구호와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자원봉사자 연계, 지역사회 복지와 발전을 위한 재난 위기가정 지원 등을 상호협력 하기로 했고, 파주지역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과 더불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기에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이한주 센터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현상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재난 구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자원봉사자 연계를 통해 재해구호 활동을 공조할 것이고, 센터와 협회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재난재해 상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여성용품(생리대 10만점 4,000만원 상당)을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관내 재난위기 가정과 시설 및 단체에 이 여성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