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특화산업 육성 프로젝트 추진
서울형 특화산업 육성 프로젝트 추진
  • 문명혜
  • 승인 2015.07.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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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산업군 육성 위한 연구개발 지원, 8월21일까지 공모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형 특화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서울의 주요 툭화산업 중 자체 연구개발 능력이 부족한 산업군의 활성화를 위해 ‘특화산업 고도화 지원사업’의 지정공모 과제를 수행할 기업과 기관을 8월21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가 특화산업군으로 지정한 산업군은 중구 인쇄, 마포 출판, 동대문 한방 및 의류패션, 성수 IT, 장안평 자동차, 종로 귀금속, 성수동 수제화 등이다.

이중 올해 대표적으로 인쇄/출판, 의류/패션, 기계/자동차, 한방 분야의 산업활성화를 위해 지정과제를 도출해 공모하게 된다.

시는 향후 단계적으로 대상 산업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앞서 온라인과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총 7개 주제를 선정, 연구개발 제안요청서를 도출했다.

지원자격은 서울소재 법인기업, 서울소재 대학, 출연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특히 협력기관의 경우 지역제한을 완화해 기술개발의 역량이 있는 기업, 기관이면 서울소재가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eoul.rnb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