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100명 '중복 삼계탕 만찬'
저소득 가정 100명 '중복 삼계탕 만찬'
  • 방동순
  • 승인 2015.07.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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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 조리봉사단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난 23일 남양주시조리봉사단(회장 이상진)와 함께 동부권역 저소득 가정 10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하는 '행복한 만찬'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활발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남양주조리봉사단의 행복한 만찬프로그램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자원봉사동아리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풍족한 나눔의 장이 될수 있었다.

특히 남양주조리봉사단의 거점인 호평동에서는 동사무소와 복지넷이 함께 참여하여 민․관이 협업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었으며, 더운 날씨에서도 서로 웃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남양주조리봉사단 이상진회장은 “메르스로 침체된 경기와 더위로 건강관리가 더욱 힘든 시기에 중복(中伏)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작은 나눔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동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센터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남양주조리봉사단의 소중한 회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만찬을 통해 이웃들이 음식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