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자율방재단 '생태교란' 야생식물 제거
남양주시 와부읍 자율방재단 '생태교란' 야생식물 제거
  • 방동순
  • 승인 2015.08.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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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와부읍 자율방재단과 주민들이 생태계를 교란 시키고 있는 야생식물 제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남양주시 와부읍은 27일 와부읍 자율방재단, 지역주민과 와부읍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교란 야생식물(단풍잎 돼지풀 등) 제거를 위해 월문천변 일대 약 2km 구간 일대에 집중 분포하고 있는 단풍잎 돼지풀 등의 야생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월문천변 일대에 분포해있는 생태교란 야생식물 중 하나인 단풍잎 돼지풀은 환경부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로 지정된 외래식물로써, 알레르기성 비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한강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승제 와부읍장은 “와부읍 자율방재단과 시민들의 협조로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한강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생태교란 야생식물 제거작업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으로 와부읍은 와부읍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방법을 마련하여 생태교란 야생식물 제거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