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연세로서 신촌문화마켓
서대문 연세로서 신촌문화마켓
  • 문명혜
  • 승인 2015.09.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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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참여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신촌문화마켓을 열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이 참여해 열린 신촌문화마켓은 착한기업을 알리고 가치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대문구와 서울시, (재)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공정무역기업 등 4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각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현장에서 구입 또는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모았다.

저개발국 생산자와 정당하게 거래한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커피, 미아방지 팔찌와 아로마 천연비누 등을 판매하는 서대문지역자활센터 핸드메이드사업단도 주목됐다.

이날 연세로 중앙에선 테마존을 설치해 ‘커피이야기’를 주제로 스토리텔링과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청년창업기업들이 운영하는 ‘꿈꾸는 청년가게’에선 이벤트와 캐리커처 존을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