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1월10~11일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강서구, 11월10~11일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 정칠석
  • 승인 2015.10.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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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1월 10일, 11일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허준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관련 실무지식과 경영노하우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세무, 마케팅, 고객관리 등 창업과정에서 꼭 알아야할 다양한 경영정보를 교육하는 과정으로, 사업초창기 예비창업자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강좌다.

세부 교육 과정은 창업가 정신 및 소상공인 창업사례를 비롯 사업화 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고객서비스 및 관리, 창업세무, 소점포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등이다.

각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예비창업자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시킬 활용도 높은 실전 위주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퇴직예정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10월19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특별시 창업스쿨(www.school.seoul.kr)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 70명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창업에 도전하는 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과정이 예비 창업인들의 재능과 아이디어를 맘껏 펼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성공창업 노하우를 전수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서울시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