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위례신도시 복정역 '행복주택 백지화'촉구
송파구의회 위례신도시 복정역 '행복주택 백지화'촉구
  • 최희주
  • 승인 2015.10.22 11:31
  • 댓글 0

류승보, 나봉숙, 윤영한, 문윤원, 김대규 의원 5분 발언

[시정일보] 송파구의회(의장 임춘대)는 지난 19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에서 류승보, 나봉숙, 윤영한, 문윤원, 김대규 의원 등 5명 의원들의 5분 발언이 실시됐다.

이날 먼저 △류승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 집행부는 내실 있고 성실한 자세로 임하라’라는 주제로 “이번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료제출 거부나 성의 없는 자료제출 등으로 의회의 주요기능인 행정사무감사를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면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나봉숙 의원은 ‘위례신도시 복정역 인근 행복주택 건설, 누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가?’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결과, 복정역 인근 행복주택 건설 사업은 특화된 신도시 기능을 보완하는 기능과 부합되지 않다”면서 “더 이상 위례신도시가 누더기 계획이 되지 않도록 복정역 인근의 행복주택사업을 완전 백지화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윤영한 의원은 ‘성내천 관리와 관련해’라는 주제로 “성내천에는 번식력이 강하고 환경부가 생태교란 식물로 고시한 가시박, 단풍잎 돼지풀 등이 식생하고 있음이 확인돼 식물 환경훼손이 심각히 우려되며 몽촌펌프장 하류부근 준설공사로 인한 심한 악취와 물 빼는 펌프 소음으로 민원이 잦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 △문윤원 의원은 ‘송파 위례신도시 장지천은 자연 생태하천으로 조성돼야 한다’라는 주제로 “위례신도시 내 장지천이 위례동 지역주민들의 요구와 같이 자연생태하천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역 현안을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대규 의원은 ‘송파의 노래홍보 및 노래비 추가건립 관련’이라는 주제로 “구민 이 개

비용을 들여서 제작하고 기증해 탄생하게 된 송파의 노래가 있다”면서 “행사 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홍보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