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문정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를 입히는 벽화제작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제작은 학교를 따라 이어진 담장에 그림을 그려 넣어 어린이들의 즐거운 등굣길을 돕는다는 계획과 함께 롯데월드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노후화된 학교담장은 롯데월드 임직원들의 디자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이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담장으로 변신했다.

벽화작업 첫날인 26일에는 벽면을 정리하고 27일에는 기초페인팅과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마지막 날 28일에는 컬러링과 코팅 작업을 실시해 벽화를 완성했다.

한편 이번 벽화제작 지원은 구가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선정ㆍ추천하고 롯데월드는 대상학교를 최종 결정한 후 벽화제작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외부 담장 개선을 통하여 학교뿐 아니라 지역 내 주변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송파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에 관심을 기울이며 건전한 면학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