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순환도로 방음벽 ‘터널형’교체 촉구
외곽순환도로 방음벽 ‘터널형’교체 촉구
  • 송이헌
  • 승인 2015.10.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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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유정인 등 5명의원 5분 발언나서

[시정일보]송파구의회(의장 임춘대)는 27일 열린 제234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정인, 이혜숙 이정인, 김상채, 이성자 의원 등 5명 의원이 5분 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유정인 의원은 ‘송파구를 관통하는 외곽순환고속도로의 방음벽, 터널형으로 교체하라’는 주제로 “위례동, 장지동, 거여동 등 송파구의 주택밀집지역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주변에 터널형 방음벽 설치를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지역 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주변 지역에 대한 터널형 방음벽 설치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이혜숙 의원은 ‘석촌호수 관리’에 대해 ““석촌호수 주변은  각종 공사와 개발계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얼마전에는 석촌호수에서 석촌동 고분군간 관광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석촌호수를 연계해 개발하려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의원은 “숲을 이루는 녹지는 보존하면서 기존의 훼손지역을 재구성하는 방향으로 계획이 돼야 한다”면서 “구청에서는 석촌호수를  관리함에 있어 주먹구구식의 땜질식 정비가 아닌  미래 지향적인 공원 조성계획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정인 의원은 ‘‘박춘희 구청장께서 떳떳하게 책임지십시오, 그것이 옳은 처신입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233회 임시회에서 구 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해 구정질문에서 구청장께서는 여성문화회관과 글마루 및 거마도서관의 관장 채용에 있어서 향후 법이나 조례뿐 아니라 그 취지에도 어긋나지 않는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구청과 관련 국장이 찾아와 구청장의 답변과는 완전히 상반된 주장을 했다”면서 “지금까지의 모든 문제에 대해 떳떳하게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으로 지도자로서의 옳은 처신을 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채 의원은 ‘예산편성의 중요성과 예산불용액의 문제점을 인식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예산편성은 효과적으로 편성이 돼야 한다”면서 “집행부에서는 보여주기 위한 전시성, 선심성, 홍보성 같은 무분별한 사업에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책임있는 예산편성으로 정책을 집행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성자 의원은 ‘잘못 설치된 삼전동 쌍용하이츠 빌라 버스 승강장 위치를 바꿔야 한다’라는 주제로 “버스 정류소는 삼전동 현대아파트와 석촌동성당 사이에 있으며, 시내버스는 유일하게 3315번이 다니는 노선”이라며 “현재의 버스정류소의 위치를 전방으로 조금 이동하든지 아니면 후방으로 조금 이동하든지 해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정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