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공단, 정부3.0 실현 앞장
은평구공단, 정부3.0 실현 앞장
  • 문명혜
  • 승인 2015.12.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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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헤이븐과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MOU
▲ 이성일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좌측)이 엔젤스헤이븐(대표이사 김영헌)과 주차장 야간개방을 위한 MOU를 체결후 협약서를 공개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성일)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정부3.0(유능한 정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얼마전 은평구공단과 엔젤스헤이븐(대표이사 김영헌)이 주차장 위ㆍ수탁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차난으로 고통받는 지역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이뤄졌다.

구산동에 5층 규모의 부설주차장을 갖춘 엔젤스헤이븐은 주차장 4층과 옥상층 55면을 공단으로 위ㆍ수탁해 거주자우선주차제 형식의 야간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부설주차장의 주차구획 신청접수, 배정, 요금징수, 부정주차단속 등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의 전반적인 운영을 관리한다.

헤이븐은 그 외 주차장의 전반적 운영 및 부대비용 등을 관리한다.

이성일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신규 주차구획선을 증설하고, 주차장 관리를 위한 노인일자리까지 창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ㆍ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3.0을 적극 실천하고 주민편의 복리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차장은 1일부터 오후 7시에서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개방되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02-350-51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