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ㆍ마ㆍ일’ 수영장 무료개방, 할인제도ㆍ우선접수 제도 등 2만여명 이용
▲ 종로구민회관 수영장에서 지역주민들이 무료 자유 수영을 즐기고 있다. |
[시정일보]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창식)이 시행하고 있는 지역주민 우대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도입돼 운영하고 있는 ‘주민 할인제도’와 ‘우선접수 제도’는 시행 3개월만에 이용 주민이 1만700명을 넘어 섰으며 ‘매ㆍ마ㆍ일(매주 마지막 주 일요일)’ 수영장 무료개방 사업에도 2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공단은 이같은 지역주민 우대서비스를 더 많이 도입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체육시설 이용편의를 강화하고 구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주민 우대서비스는 문화・체육 강좌 수강료 10% 할인과 우선접수 혜택이다.
이를 통해 공단은 3개월 동안 공단 문화・체육 강좌 전체 수강 인원 중 32.8%인 1만 700여명의 구민에게 약 5000여만원 상당의 할인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단은 매달 마지막 일요일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종로구민회관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3회(1회-10:00~11:50, 2회-12:00~13:50, 3회- 15:00~16:50)에 걸쳐 매 회 선착순 4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종로구민이면 누구나 이를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 체육 생활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종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들을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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