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회 의원이 17일 경전철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치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17일 제248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병용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했다.

먼저 구구회 의원은 "현재 의정부시는 총체적인 난국에 처해있다."며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이러한 특혜의혹으로 연결되어 시민들과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구회 의원은 “의정부역 지하도 상가관리 이전”과 “의정부경전철 정상화 방안“ 그리고 각종 민간제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시정질의를 했다.

이에 대해 안병용 시장은 각각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며 “지하도 상가관리와 관련하여 대화마당을 열어놓고 있으며, 경전철 정상 운영에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도 답변했다.

또한 시 발전과 주민의 이익을 고려하여 직동 및 추동민간공원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사법기관 및 감사원등에 본 사업에 대한 지지촉구결의서를 채택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구구회 의원은 두 번의 보충질문을 했고 이에 안병용 시장도 두 번의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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